아티스트 Screamin’ Jay Hawkins 발매 1956 프로듀서 Arnold Maxon 작곡가 Jalacy Hawkins 레이블 Okeh 앨범 At Home With Screamin’ Jay Hawkins (1958) “I Put a Spell on You”는 진정 예사롭지 않은 트랙이다.
1956년 오케(컬럼비아 레코드사의 R&B 자회사)를 통해 발매되었을 당시, “식인적”이라고 낙인이 찍히는가 하면, 라디오 방송 금지를 당하기도 했으니 말이다.
색소폰 주자 샘 “더 맨” 테일러를 포함해, 밴드 전체가 비교적 나직하고
블루지한 왈츠를 연주하는 동안, 과거 권투 선수였던 호킨스는 가사 사이로 비명, 고함, 신음을 섞어냈다. 이 트랙은 한 번도 대대적 히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결국에는 1백만 장 재고를 팔아치우는 데 성공한다
후기 프레싱 과정에서 레이블이 곡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호킨스의 신음과 꿀꿀거리는 소리를 삭제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호킨스는 그가 본래 이 곡을 발라드로 부르려 했다고 즐겨 말한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파티가 벌어졌고 자신이 너무 취하는 바람에 그런 광인적 보컬을 뽑아냈다며,
녹음 과정 자체가 아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브 무대에서 이 곡을 공연하기 전 스스로 자기 음반을 들어가며 부르는 법을 익혀야 했다고 주장한다. 뉴욕 디제이 앨런 프리드의 격려를 받아, 호킨스는 그의 괴짜 레퍼토리에 어울릴 만한 무대 연출 방식을 개발했고,
망토를 두른 채 헨리라는 이름의 해골을 막대에 꽂아 들고 관에 실려 무대에 도착하곤 했다.
“I Put a Spell on You”는 짐 자무시의 영화 〈천국보다 낯선〉(1984)에 삽입된다.
게다가 호킨스는 자무시의 영화 〈미스터리 트레인〉
(1989)에서 호텔 데스크 직원 역을 직접 연기하기도 했다.
호킨스가 선보인 이런 과장된 충격효과를 활용한 로큰롤은 곳곳에 영향을 미쳤고,
그의 뒤를 따른 제자 중에는 앨리스 쿠퍼, 아서 브라운, 스크리밍 로드 서치 등이 있었다.
I Put a Spell on You 곡 가수 앨범 음악듣기 I Put A Spell On You Screamin' Jay Hawkins Cow Fingers & Mosquito Pie 듣기 Hawkins in concert [네이버 지식백과] I Put a Spell on You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2013. 1. 10., 로버트 다이머리, 토니 비스콘티, 이문희, Jon Harrington,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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